1차와 함께 총 1140채에 달하는 대단지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안전+쾌적'
[광주 첨단자이③구성]휘트니스센터 등 갖춘 '자이안센터' 조성
오는 3월에 분양되는 광주 첨단자이 2차는 이미 지난해 입주를 마친 1차 바로 앞에 들어선다. 1차가 ㄱ자 모양으로 건물이 배치돼 있고 2차는 그 안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진다.

1차와 2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단지가 배치돼 있다보니 2개 단지라기보다는 1000채가 넘는 1개의 대단지 같은 느낌이다.

GS건설 관계자는 “594채로 이뤄진 1차에다 546채로 구성될 2차까지 완공되면 1140채에 달하는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며 “입주민들은 대단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 첨단자이③구성]휘트니스센터 등 갖춘 '자이안센터' 조성
1차때와 마찬가지로 2차도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생태계류원인 ‘맑은 물소리원’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동별 사이사이에 배치되고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GS건설은 모든 입주민들이 주민공동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 바로 앞에 연면적 859㎡ 규모의 ‘자이안센터’를 단독건물로 지을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는 ‘자이안센터’에는 지하 1층에는 휘트니스시설, GX룸, 샤워실, 실내골프연습장, 멀티룸을, 지상 1,2층에는 관리실을 들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안센터가 지하 1층에 마련되지만 단차가 있는 지형으로 외부에서 1층에 해당된다”며 “채광과 통풍, 환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