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사회공헌활동 두 가지를 합해 도움을 주고받는 형식의 '헬프 인 헬프(Help in Help)'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헬프 인 헬프 사회공헌활동은 하나의 매장 안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숍 인 숍(Shop in Shop)' 개념을 차용한 활동이다.

LG는 그 첫 실험으로 지난 25일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G 드림 챌린저' 캠프를 이수한 대학생들이 LG화학의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이 회사는 대학생 성장캠프인 LG드림챌린저 이수자를 대상으로 계열사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헬프 인 헬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