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이 생활을 바꾼다] 크린스톤, 98% 이상 분해되는 친환경 세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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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스톤(대표 김영주)은 건축물이나 조형물을 세척할 때 쓰는 친환경 세정제 '크린스톤 CS-2(사진)'로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를 인증받았다. 이 세정제는 땅에 흡수돼도 98% 이상이 땅속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김영주 대표는 20여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물과 계면활성제,특수물질 등을 조합해 2004년 이 제품을 개발했다. 작년엔 부산시청,강동구청,남양주시청,현충원 현충탑 등 주요 관공서 및 조형물을 세척하는 데 쓰였다.
회사 관계자는 "석재를 부식시키거나 타일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성분이 독한 기존 세정제와 달리 이 제품은 그런 외관 손상이 없을 뿐더러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며 "일반 건축물뿐 아니라 터널,지하차도,도로경계석 등을 깨끗이 하는 데도 효용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하철역 입구나 도로변 건물을 세척하면 획기적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