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냐 생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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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교민과 근로자 238명을 태운 대한항공 B747 특별전세기(KE9928)가 지난 26일 오후 8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귀국한 한 교민이 부인과 함께 공항에 마중 나온 아들을 안고 활짝 웃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