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올해 김포 남양주 등에서 골재자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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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올해 경기 김포 남양주 경북 예천 등 6개 시·군에 묻혀있는 골재량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과거 골재채취업체가 골재를 파내기 위해선 업체가 자체적으로 골재의 양을 조사해 행정기관에 채취허가를 신청해야 했다.허가가 나지 않으면 골재채취업체가 조사 비용을 떠안게 된다.이러한 관행 탓에 공무원과 업자가 유착하는 사례가 많아 골재 수급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2006년부터 571억원을 투입해 전국 163개 시·군과 바다 3100광구에 대한 골재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까지 17개 시·군과 바다 700광구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올해는 경기 김포 남양주,경북 예천,전남 장흥 함평 보성 등 6개 시·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2020년까지는 전국 골재자원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조사된 골재자원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골재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연내 구축해 시험운영을 거쳐 2013년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재자원조사로 전국 골재의 조사가 끝나면 골재수급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과거 골재채취업체가 골재를 파내기 위해선 업체가 자체적으로 골재의 양을 조사해 행정기관에 채취허가를 신청해야 했다.허가가 나지 않으면 골재채취업체가 조사 비용을 떠안게 된다.이러한 관행 탓에 공무원과 업자가 유착하는 사례가 많아 골재 수급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는 2006년부터 571억원을 투입해 전국 163개 시·군과 바다 3100광구에 대한 골재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해까지 17개 시·군과 바다 700광구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올해는 경기 김포 남양주,경북 예천,전남 장흥 함평 보성 등 6개 시·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2020년까지는 전국 골재자원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조사된 골재자원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골재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연내 구축해 시험운영을 거쳐 2013년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재자원조사로 전국 골재의 조사가 끝나면 골재수급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