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일본 내 뮤직비디오 전광판 상영이 중지됐다.
비스트는 지난 2월26일 오후 5시30분부터 10분동안 일본 데뷔곡 '쇼크(SHOCK Japanese ver.)' 뮤직비디오를 일본 동경, 시부야 등 5대 도시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부야 경시청 측에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상당수의 팬들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방송중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의 뮤직비디오는 결국 27일부터 유니버설 뮤직의 유투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3월16일 일본에서 첫 싱글 '쇼크(SHOCK)'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