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후계자는 아이폰 디자이너 44세 조너선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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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이사회가 자사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한 조너선 아이브(44)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애플 이사회가 병가 중인 잡스에 이어 아이브가 새로운 CEO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출신의 아이브는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베스트셀러를 디자인한 정보기술(IT)업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애플사의 수석디자이너와 부사장직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영국 뉴캐슬 폴리테크닉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배워 23살 때 런던의 시스코 시스템에서 인턴학생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1992년에는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겨 애플사의 제품들을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3년 전에는 애플이 그가 애플사에서 경쟁사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1800만파운드(330억원)를 건네 개인재산이 8000만파운드(1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앞서 아이브가 애플사와 불화를 겪어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보도도 외신 등을 통해 나오고 있다.
새달 3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미디어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는 애플 이사회가 병가 중인 잡스에 이어 아이브가 새로운 CEO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출신의 아이브는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베스트셀러를 디자인한 정보기술(IT)업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애플사의 수석디자이너와 부사장직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영국 뉴캐슬 폴리테크닉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배워 23살 때 런던의 시스코 시스템에서 인턴학생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1992년에는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겨 애플사의 제품들을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3년 전에는 애플이 그가 애플사에서 경쟁사로 옮기는 것을 막기 위해 1800만파운드(330억원)를 건네 개인재산이 8000만파운드(1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앞서 아이브가 애플사와 불화를 겪어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보도도 외신 등을 통해 나오고 있다.
새달 3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미디어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애플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