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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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온라인 쿠폰업체인 그루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그루폰이 지난해 7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앤드루 메이슨 그루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모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올 매출 목표를 1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전년도 3300만달러에 비해 2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또 매출의 3분의 1 정도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루폰은 지난해 말 구글의 6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뒤 올 초까지 9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올 하반기까지 10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그루폰은 2009년 직원 120명으로 30개 도시에서 영업을 시작했고,지난해엔 직원 수가 4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영업이 이뤄지는 도시 수도 565개로 늘어났다.
WSJ은 “지난해 그루폰 전체 매출 가운데 2억8500만달러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며 “해외지점 직원 수도 전체의 4분의 3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그루폰이 지난해 7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앤드루 메이슨 그루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모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올 매출 목표를 1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전년도 3300만달러에 비해 2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또 매출의 3분의 1 정도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루폰은 지난해 말 구글의 6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뒤 올 초까지 9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올 하반기까지 10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그루폰은 2009년 직원 120명으로 30개 도시에서 영업을 시작했고,지난해엔 직원 수가 4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영업이 이뤄지는 도시 수도 565개로 늘어났다.
WSJ은 “지난해 그루폰 전체 매출 가운데 2억8500만달러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며 “해외지점 직원 수도 전체의 4분의 3이나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