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올해 수익 안정화 진행될 것"-토러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토러스투자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는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수익안정화가 진행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에서 "중국 건설기계 사업 부진한 것으로 보이지만 판매량은 절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작년과 같은 성장 모멘텀보다는 수익안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굴삭기시장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7.8% 성장한 1만872대 판매를 기록한 반면, 현지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44.8% 감소한 728대를 판매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런 부진한 결과는 집계기준을 도매에서 소매 기준으로 변경했고, 일부 모델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판매부진 등이 작용한 탓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건설기계시장의 경우 경쟁격화로 인해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지만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가능성은 상당히 남아있다"며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로 공작기계 발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탐방보고서에서 "중국 건설기계 사업 부진한 것으로 보이지만 판매량은 절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작년과 같은 성장 모멘텀보다는 수익안정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굴삭기시장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7.8% 성장한 1만872대 판매를 기록한 반면, 현지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44.8% 감소한 728대를 판매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런 부진한 결과는 집계기준을 도매에서 소매 기준으로 변경했고, 일부 모델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인 판매부진 등이 작용한 탓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건설기계시장의 경우 경쟁격화로 인해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지만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가능성은 상당히 남아있다"며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로 공작기계 발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