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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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부광약품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력 품목의 부진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부담 탓에 부광약품의 영업이익은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까지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추산한다"면서도 "올해는 주력 품목의 안정화와 신규 품목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등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한 헵세라의 제네릭(복제약) 아데포비어와 정신분열증치료제 로나센이 매출 성장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추가적인 감가상각비 부담도 없다"면서 "올해 부광약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959억원, 영업이익은 15.4% 성장한 4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영업이익률은 21.6%로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중인 일본 에자이가 작년 3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시작해 작년 말 완료했고, 현재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순조롭게 허가 신청이 완료되면 내년 이후 클레부진의 중국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력 품목의 부진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부담 탓에 부광약품의 영업이익은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까지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추산한다"면서도 "올해는 주력 품목의 안정화와 신규 품목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등으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한 헵세라의 제네릭(복제약) 아데포비어와 정신분열증치료제 로나센이 매출 성장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추가적인 감가상각비 부담도 없다"면서 "올해 부광약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959억원, 영업이익은 15.4% 성장한 4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영업이익률은 21.6%로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중인 일본 에자이가 작년 3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시작해 작년 말 완료했고, 현재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순조롭게 허가 신청이 완료되면 내년 이후 클레부진의 중국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