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롯데마트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내달 3일까지 제주점을 제외한 전국 89개 점포에서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1580원에 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시세보다 39% 가량 싼 수준으로 총 200톤 가량의 물량이 준비돼 있다.

또 캐나다에서 수입한 냉장 삼겹살(100g) 1280원, 벨기에에서 들여온 냉동 삼겹살(100g) 720원 등 수입산 삼겹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삼겹살과 함께 먹는 채소도 최대 45% 가량 할인한다. 친환경쌈채소(100g)는 980원에, 깐마늘(500g/1봉) 3150원, 양송이버섯(200g/1봉)은 2100원에 판다.

박효상 롯데마트 돈육담당 MD(상품기획자)는 "구제역으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