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원빈이 '독립만세운동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 했을 것 같은 스타' 1, 2위에 선정됐다.

수리인강 세븐에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86명을 대상으로 '독립만세운동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 했을 것 같은 스타?'라는 설문조사에서 현빈(224명, 38.2%)이 1위, 뒤를 이어 원빈(180명, 30.7%)이 2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 대표는 "현빈은 평소 연예계에서 예의 바르고 의리 있기로 소문나 있다.최근 해병대에 자원 입대 의사를 밝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을 보여줬고 현재 드라마,영화,광고,사생활등에서 최고 모범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원빈에 대해 차길영 대표는 "원빈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신뢰도 있는 기품있는 연기와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탑스타로서 영화 '마더'에서 어수룩한 연기와 영화 '아저씨'에서의 충성스럽고 강인한 남성스러운 이미지까지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은 임수정과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3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 7일에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받고 해병대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원빈은 지난해 600만명 동원해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아저씨'가 일본에 판권이 판매돼 올 가을 도에이사를 통해 일본 전역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