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사흘째 상승…"해외 점유율 확대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가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4%(20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며 거래일 기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행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가 내전 상황으로 악화되면서 오일쇼크에 대한 염려와 함께 자동차 시장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유가 상승 자체만으로는 자동차 수요를 꺾을 수 없고, 고유가 시대에서 소형차시장 비중이 재확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기존 소형차에서 보여준 강점과 한층 개선된 품질의 신차들에 힘입어 올해도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기준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한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연간 1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4년에는 세계 3위 규모로 클 것"이라며 "현대건설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재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4%(2000원)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며 거래일 기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행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가 내전 상황으로 악화되면서 오일쇼크에 대한 염려와 함께 자동차 시장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도 "유가 상승 자체만으로는 자동차 수요를 꺾을 수 없고, 고유가 시대에서 소형차시장 비중이 재확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기존 소형차에서 보여준 강점과 한층 개선된 품질의 신차들에 힘입어 올해도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기준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한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연간 1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고 2014년에는 세계 3위 규모로 클 것"이라며 "현대건설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재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