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금 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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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간부 사상최대 승진 인사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약 4% 올리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시한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 3.5%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올해 임금인상률을 4% 안팎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 경기악화 등의 이유로 임금을 사실상 동결했다가 지난해에는 4%가량 올렸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부장급 이하 직원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승진자는 사상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승진 연한을 1년 이상 앞서 승진한 발탁 승진자 규모도 작년 650명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승진 연한보다 3년가량 빨리 부장이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올해 임금인상률을 4% 안팎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 경기악화 등의 이유로 임금을 사실상 동결했다가 지난해에는 4%가량 올렸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부장급 이하 직원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승진자는 사상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승진 연한을 1년 이상 앞서 승진한 발탁 승진자 규모도 작년 650명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처음으로 승진 연한보다 3년가량 빨리 부장이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