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일 공식 출범…올 두자릿수 점유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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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1일부터 GM대우자동차라는 회사명을 버리고 한국지엠(한국GM)으로 재탄생한다. 1983년 대우자동차가 설립된 후 28년 만의 일이다.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차량의 브랜드도 대우에서 쉐보레(Chevrolet)로 바뀐다.
한국GM은 올해 8종의 신차를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 교체로 마케팅을 대폭 강화,지난해 8%대였던 내수시장 점유율을 두자릿수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선봉장은 최근 신차 발표회를 가진 다목적차량(MPV) 올란도와 젠트라 후속 소형차 아베오,스포츠형 쿠페(문이 두 개인 차량) 카마로 등이다. 한국GM은 전국 대리점에서 1일부터 이 세 차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저) 해치백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의 후속 모델인 캡티바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중형 세단인 토스카 후속 모델,스포츠카 콜벳 등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1년에 8개 신차를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1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일반 고객과 기자들을 초청,대규모 브랜드 출범 행사를 벌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GM은 올해 8종의 신차를 쉐보레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 교체로 마케팅을 대폭 강화,지난해 8%대였던 내수시장 점유율을 두자릿수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선봉장은 최근 신차 발표회를 가진 다목적차량(MPV) 올란도와 젠트라 후속 소형차 아베오,스포츠형 쿠페(문이 두 개인 차량) 카마로 등이다. 한국GM은 전국 대리점에서 1일부터 이 세 차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저) 해치백 모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의 후속 모델인 캡티바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중형 세단인 토스카 후속 모델,스포츠카 콜벳 등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1년에 8개 신차를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1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일반 고객과 기자들을 초청,대규모 브랜드 출범 행사를 벌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