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은 28일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합병 전 영위했던 디스플레이사업 외 3개 사업부의 영업을 정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23억원7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98.47%다.

회사측은 "적자 사업 중단에 따른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수익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합병으로 인한 주력사업인 조선블록 사업 부문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