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화려한 개막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3월 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시대를 뛰어 넘는 대작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스토리와 ‘지킬앤하이드’, ‘천국의 눈물’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이 더 없는 조화를 이룬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공연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몬테크리스토’에는 초연의 주역들인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옥주현, 차지연, 최민철, 전동석에 최현주, 강태을, 김영주, 김성기, 김장섭 등이 뉴 캐스트로 합류하며 역대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하였다.

실력 있는 배우들이 적역에 캐스팅되어 ‘몬테크리스토’의 티켓은 오픈 됨과 동시에 특정배우의 공연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판매되며 작품자체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한국 초연을 보고 만족해했던 원작자들의 신뢰 속에서 한국 스태프들과 작품을 수정할 수 있었다. 모든 장면과 음악 등 더욱 단단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많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받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공연을 앞두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최고의 캐스트가 선보이는 노래와 연기,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영상 등 모든 것이 관객으로 하여금 한 순간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이 번갈아 ‘에드몬드/몬테크리스토’역을 맡으며 옥주현, 차지연, 최현주가 각기 다른 매력의 메르세데스를 연기한다.

공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충무아트홀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