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가격 1950만~2150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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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달 10일 공식 출시되는 스포츠쿠페 '벨로스터'의 예정 가격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 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으로 △벨로스터 유니크 1950만~2000만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2100만~2150만원 수준에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저와 최고 등급별 가격 차이는 20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벨로스터를 1만8000대만 한정 생산·판매하기로 했다. 월 평균 1500대를 판매 목표로 잡은 것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만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각의 차들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고 소유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가 해치백형 스포츠쿠페인 점을 감안하면 구매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대한 많이 만들어 많이 파는 것이 양산차 메이커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지만, 차별화 욕구를 지닌 고객 층에는 다소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차는 1일 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으로 △벨로스터 유니크 1950만~2000만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2100만~2150만원 수준에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저와 최고 등급별 가격 차이는 20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벨로스터를 1만8000대만 한정 생산·판매하기로 했다. 월 평균 1500대를 판매 목표로 잡은 것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만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각의 차들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고 소유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벨로스터가 해치백형 스포츠쿠페인 점을 감안하면 구매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대한 많이 만들어 많이 파는 것이 양산차 메이커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지만, 차별화 욕구를 지닌 고객 층에는 다소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