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1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유기농 · 무농약 등 친환경 채소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 상품은 풋고추,청양고추,오이맛 고추,상추,깻잎,절단 대파 등 6가지로 가격은 한 명이 1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담은 한 봉지에 1500원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인증한 전국 친환경채소 재배농가로부터 공급받는 상품으로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다. 김원진 GS25 식품구매팀장은 "편의점에서 친환경 채소를 파는 것은 처음"이라며 "가격을 대형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