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극중에서 유치원 원장이 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마지막회에서는 7년의 시간이 흘러 기린예고 6인방이 각자의 꿈을 이룬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7년 후 모습 중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것은 김필숙(아이유 분). 필숙은 아이유치원을 설립해 아이들에게 달콤한 자장가를 불러주는 원장 선생님이 됐다.

필숙은 다시 살이 찐 모습이었지만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조용히 노래를 불러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었고, 여전히 제이슨(장우영 분)과 알콩달콩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아이유치원'과 동명의 유치원이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 유치원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문을 닫은 상태.

네티즌들은 "하필이면 위치도 '수지구'다", "너무 귀여운 우연이다", "시즌 2 하면 좋겠다", "마지막도 귀여운 커플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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