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외부 개발사 4곳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은 자사 핵심 콘텐츠인 전자지도 'T맵' 등의 기반기술(API)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제안한 중소업체 4개사를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2월 API 개방 등을 발표한 이후 진행한 외부 협력 사업의 첫 성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총 42곳에 달하는 외부 개발사가 참여했다"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한국데이타하우스 애드애즈프렌드 파네즈 지오캐싱코리아 4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 한 곳은 T맵,문자 메시지 기술 등을 결합해 '지역 상품 직거래'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상품 정보를 검색,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가 실제로 거래가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할 수 있고 문자 메시지 기능과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협력 중소업체들에 최소 5000만원의 개발비와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무 공간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추가로 2,3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력 개발사를 늘려 나가며 모바일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고 사무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며 “현재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1인 창조기업은 총 10곳”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총 42곳에 달하는 외부 개발사가 참여했다"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한국데이타하우스 애드애즈프렌드 파네즈 지오캐싱코리아 4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 한 곳은 T맵,문자 메시지 기술 등을 결합해 '지역 상품 직거래'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상품 정보를 검색,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용자가 실제로 거래가 가능한 지역인지 확인할 수 있고 문자 메시지 기능과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협력 중소업체들에 최소 5000만원의 개발비와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무 공간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추가로 2,3차 프로젝트를 진행해 협력 개발사를 늘려 나가며 모바일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고 사무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며 “현재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1인 창조기업은 총 10곳”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