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오바마 경제자문위원…상품투자 귀재…미스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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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참석 인사
3월 9·10일 서울 신라호텔
3월 9·10일 서울 신라호텔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오는 9,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1 세계 경제 · 금융 컨퍼런스'에는 세계 정치,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사가 대거 참여해 세계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특별기조연설을 맡은 요란 페르손 전 스웨덴 총리는 1996~2006년 총리로 재직하면서 스웨덴을 이끌었다.
윌리엄 도널드슨 미국 대통령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고경영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그룹 회장은 '상품투자의 귀재'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1980년 37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12년 동안 퀀텀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다. 누적 수익률은 3365%에 달했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는 '미스터 엔'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일본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 대장성(현 재무성)에 들어가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9월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재무관에 올랐다. 한국이 그해 말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외환위기를 극복해가는 전 과정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봤다. 당시 IMF를 대체할 아시아통화기금(AMF) 창설을 제안했다.
리다오쿠이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칭화대 경제학과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대,홍콩과기대 교수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칭화대 세계경제연구센터(CCWE) 소장을 맡고 있다.
패트릭 영 프론티어파이낸시어 대표는 미래금융 연구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 경제 · 금융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경제정보 인터넷 방송국인 '프론티어파이낸시어'를 창업,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리처드 던컨 블랙호스에셋매니지먼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ABN암로 자산운용에서 글로벌투자전략 책임자로 일하는 등 투자전략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특별기조연설을 맡은 요란 페르손 전 스웨덴 총리는 1996~2006년 총리로 재직하면서 스웨덴을 이끌었다.
윌리엄 도널드슨 미국 대통령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고경영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그룹 회장은 '상품투자의 귀재'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설립하고 1980년 37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12년 동안 퀀텀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다. 누적 수익률은 3365%에 달했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는 '미스터 엔'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일본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 대장성(현 재무성)에 들어가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9월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재무관에 올랐다. 한국이 그해 말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외환위기를 극복해가는 전 과정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봤다. 당시 IMF를 대체할 아시아통화기금(AMF) 창설을 제안했다.
리다오쿠이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칭화대 경제학과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대,홍콩과기대 교수 등을 거쳐 2004년부터 칭화대 세계경제연구센터(CCWE) 소장을 맡고 있다.
패트릭 영 프론티어파이낸시어 대표는 미래금융 연구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 경제 · 금융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경제정보 인터넷 방송국인 '프론티어파이낸시어'를 창업,운영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리처드 던컨 블랙호스에셋매니지먼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ABN암로 자산운용에서 글로벌투자전략 책임자로 일하는 등 투자전략에 일가견을 갖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