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달러=1.03美달러…40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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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대비 캐나다달러화 가치가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현지 외환시장에서 '1캐나다달러=1.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캐나다달러의 강세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캐나다 현지 경제지표 등이 예상외로 양호하게 나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전망치 3.0%보다 높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성장률(1.8%)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비해 미 달러화는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해석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현지 외환시장에서 '1캐나다달러=1.0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캐나다달러의 강세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캐나다 현지 경제지표 등이 예상외로 양호하게 나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당초 전망치 3.0%보다 높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성장률(1.8%)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비해 미 달러화는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해석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