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짝패' 여장 도전기 "뒤태가 좀 모자란 듯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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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이 '짝패'에서 여장 연기에 도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귀동(이상윤)의 아역으로 열연 중인 최우식은 1일 방송에서 기생집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동녀(진세연)를 구하기 위해 생애 첫 여장 연기에 도전했다.
최우식은 촬영 내내 밝은 표정으로 여장 연기를 소화하며 "내가 보기엔 어색하기만 한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잘 어울린다고 한다. 치마나 머리장식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장 소품을 꼼꼼히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주던 최우식은 막순(윤유선)에게 "앙증 맞고 귀엽지 않소. 내가 앞모습은 자신이 있는데 뒤태가 좀 모자란 듯하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천둥(노영학)과 달이(이선영)는 현감 암살을 시도했으나 실패, 현감은 목에 총상을 입고도 살아남아 후일을 기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