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실제 성격이 깜짝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황태자라고 불리는 이승기의 연예계 성공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 봤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가수 은지원은 이승기에 대해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다"며 "욱하는 기질에 강호동도 맥을 못춘다"고 폭로했다.

이어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배수빈은 "승기가 굉장히 재미있고 개그 본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숨기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 2010년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까지 수상하면서 노래와 연기, 예능을 모두 석권한 스타로 등극했다.

또한 이승기는 2010년 무려 2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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