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1월 자동차 손해율 하락ㄱ 본격적 실적 개선"-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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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1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해상, 삼성화재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상위 5개 보험사의 1월 수정순이익은 전월 대비 24.1% 증가했다"면서 "실적 개선의 핵심요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7.3%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2월에 더 큰 폭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연말 정산 효과가 1월에 종료됐고, 영업일수 감수와 사고율 하락으로 장기 및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2~4월은 동절기의 계절적 요인으로 악화됐던 보험영업지표가 개선되는 구간으로 1월 실적 개선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을 통해 발생했다"면서 "2월에 실적개선 강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위권 손보사들을 단기 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상위 5개 보험사의 1월 수정순이익은 전월 대비 24.1% 증가했다"면서 "실적 개선의 핵심요인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7.3%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2월에 더 큰 폭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연말 정산 효과가 1월에 종료됐고, 영업일수 감수와 사고율 하락으로 장기 및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하지만 2~4월은 동절기의 계절적 요인으로 악화됐던 보험영업지표가 개선되는 구간으로 1월 실적 개선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을 통해 발생했다"면서 "2월에 실적개선 강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위권 손보사들을 단기 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