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주가가 장초반 약세장 속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다.

OCI는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1% 오른 3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지난달 23일 이후 전 거래일까지 사흘 연속 하락했으며, 이날 상승세로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태양광산업은 2015년까지 연평균 27% 이상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OCI의 경우 2012년말 6만2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조 및 설비 신설과 증설로 세계 최고 수준의 폴리실리콘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또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과 이익증가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OCI를 꼽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OCI는 화학부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설비능력 확대와 투자비용 감소로 올해 이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