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4포인트(0.11%) 내린 503.92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유가 상승 우려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기관이 개인은 각각 2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0억원 가량 '사자'를 외치며 사흘만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CJ오쇼핑 메가스터디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멜파스는 삼성전자 갤럭시탭에 터치패널을 공급할 가능성이 커지며 2.86% 오름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5개를 비롯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45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3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