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홈플러스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3일부터 1200개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을 깎거나 동결하는 행사를 연다.

콩나물 두부 삼겹살 한우 등 주요 식품과 냉장고 LED TV 등 가전제품 등을 내달 6일까지 5주일 동안 업계 최저 수준으로 판매한다.국산 콩나물(400g)과 국산 콩두부(380g)는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각각 1000원과 1700원에 내놓았다.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는 정상가보다 40% 싸게 판매한다.대우루컴즈의 22인치 풀HD LED TV는 26만9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배추 고등어 양파 우유 커피 라면 등 600개 생필품의 가격을 1년 동안 평균 10% 낮춰 판매키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