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30선 등락…車·보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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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공세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프로그램 매물이 또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9분 현재 전날보다 0.39% 하락한 1931.55를 기록중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1920선으로 밀려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1940선을 회복,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낙폭 축소를 제한하고 있다.
개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고 외국인은 2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1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01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리비아 악재의 여파로 건설업종이 2.64%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종 등도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2월 소비자물가가 4% 가 넘어서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보험업종은 1.8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 화학 업종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도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9분 현재 전날보다 0.39% 하락한 1931.55를 기록중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1920선으로 밀려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1940선을 회복,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낙폭 축소를 제한하고 있다.
개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고 외국인은 2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1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01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리비아 악재의 여파로 건설업종이 2.64%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종 등도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2월 소비자물가가 4% 가 넘어서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보험업종은 1.8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의약, 화학 업종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도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