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최초 미스월드 출신 인기연예인인 '장즈린'(梓琳, 27세)이 오는 3월 4일부터 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인 여행전문지의 한국여행 특집을 취재하기 위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장즈린은 한국의 전통과 뷰티, 한류 등 다양한 여행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삼청각에서의 한국음식 만들기, 대장금 한복체험, 난타 따라하기, 뷰티체험, 에버랜드의 지프사파리, 그리고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의 스턴트회사로 이용되었던 서울액션스쿨에서의 스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장면을 화보로 촬영할 예정이다.

장즈린은 182센티미터 57킬로그램의 탁월한 몸매로 지난 2007년 중국인 최초로 미스월드에 당선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배우, 모델 등으로 활약중이며, 중국의 명문대학인 북경과학기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수재로서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재색을 겸비한 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관광공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하여 중국의 인기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1월에도 절강위성TV의 유명 MC이자 가수인 주단(朱丹)을 초청하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