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관광공사는 일본 JR큐슈와 공동으로 ‘JR큐슈 & KTX로 둘러보는 한국종단여행-2대도시(서울·부산)를 한번에 만끽~’이란 한·일 철도종단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에서 후쿠오카까지 JR규슈 신칸센(12일 전선개통)을 이용하고,후쿠오카∼부산 구간은 고속선 비틀을,부산∼서울 구간은 KTX를 타고 이동하도록 꾸몄다.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이며 가격은 1인당 3만5800∼6만800엔(약 49만∼83만원)이다.

관광공사는 일본인 개별여행객과 재방문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레일크루즈 ‘해랑’과 한류관광열차를 중심으로한 철도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