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하드웨어, 모토로라 아트릭스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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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듀얼코어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1기가바이트(GB) DDR2 메모리에 지문 인식 기능까지…’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아트릭스’가 미국에 이어 다음 달 초 한국에 상륙한다.모토로라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SK텔레콤에만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아트릭스는 KT를 통해서도 출시하기로 했다.앞으로 회사 전략에 따라 SK텔레콤과 KT를 가리지 않고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철종 모토로라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아트릭스 발표회에서 “기존 스마트폰은 TV나 PC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보여주는 정도였지만 아트릭스는 모든 콘텐츠를 PC나 TV에서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트릭스는 각종 디지털 기기와 연계해 ‘미디어 허브(중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노트북PC처럼 생긴 ‘랩도크(lapdock)’의 뒷부분에 아트릭스를 꽂으면 곧바로 랩도크 스크린 한쪽에 아트릭스 화면이 그대로 나타난다.랩도크에 달린 키보드와 터치패드 마우스를 통해 아트릭스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랩도크에 기본으로 내장된 웹브라우저(파이어폭스)로 인터넷을 즐길 수도 있다.
전화가 오면 랩도크 스피커폰을 통해 통화할 수 있고,랩도크에서 아트릭스를 떼어 내도 통화가 끊기지 않는다.아트릭스를 일반 PC나 TV와 연결할 때는 케이블로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도크’에 꽂으면 된다.
아트릭스는 배터리 용량이 1930㎃h로 기존 스마트폰보다 20~30% 정도 크고,화면 해상도(960×540화소)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내 출시가는 80만~9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아트릭스를 꽂으면 노트북PC 역할을 하는 랩도크 가격은 40만~5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아트릭스’가 미국에 이어 다음 달 초 한국에 상륙한다.모토로라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SK텔레콤에만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아트릭스는 KT를 통해서도 출시하기로 했다.앞으로 회사 전략에 따라 SK텔레콤과 KT를 가리지 않고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철종 모토로라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아트릭스 발표회에서 “기존 스마트폰은 TV나 PC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보여주는 정도였지만 아트릭스는 모든 콘텐츠를 PC나 TV에서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트릭스는 각종 디지털 기기와 연계해 ‘미디어 허브(중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노트북PC처럼 생긴 ‘랩도크(lapdock)’의 뒷부분에 아트릭스를 꽂으면 곧바로 랩도크 스크린 한쪽에 아트릭스 화면이 그대로 나타난다.랩도크에 달린 키보드와 터치패드 마우스를 통해 아트릭스를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랩도크에 기본으로 내장된 웹브라우저(파이어폭스)로 인터넷을 즐길 수도 있다.
전화가 오면 랩도크 스피커폰을 통해 통화할 수 있고,랩도크에서 아트릭스를 떼어 내도 통화가 끊기지 않는다.아트릭스를 일반 PC나 TV와 연결할 때는 케이블로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도크’에 꽂으면 된다.
아트릭스는 배터리 용량이 1930㎃h로 기존 스마트폰보다 20~30% 정도 크고,화면 해상도(960×540화소)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내 출시가는 80만~9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아트릭스를 꽂으면 노트북PC 역할을 하는 랩도크 가격은 40만~5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