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유비벨록스(대표 이흥복)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스마트지갑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모바일ID에 필요한 기술과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 모바일 결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도로 유비벨록스 SK텔레콤 KT 로코모 스마트로 등이 참여한다. 유비벨록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시범 서비스 준비 업무를 담당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지갑에 불편하게 넣고 다니던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모바일화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