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방송 중 눈물을 흘렸다.
지드래곤은 1일 방송된 SBS '강심장- 종결자 스페셜'에 멤버 승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엄마 나 지용이야"라고 말한 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울먹이며 "엄마, 항상 걱정하는데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MC 강호동이 "어떤 의미이냐. 미안함이냐"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감정이 북받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드래곤 우는 모습은 처음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눈물 같다", "뭉클했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외에 승리, 김자옥, 김동완, 김혜진, 이선진, 팀, 김태현, 김새롬, 슈퍼주니어M의 헨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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