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음료’ 시장의 주역 광동제약은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 10년간 형성된 제품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 2011년 비타500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를 영입, 멤버 9명의 얼굴을 제품 병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제품은 출시가 되자마자 각종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한 광동제약의 대범한 변화를 두 손 벌려 환영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3월 1일부터 시작된 TV 광고 런칭과 함께 트위터(@kwangdongpahrm), 블로그, 유튜브 등 SNS와 QR코드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활발히 펼침으로써 앞으로 더 뜨거워질 소비자들의 관심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 제품 매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홍보실 이정백 상무는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비타500의 독창성과 품질, 리딩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와 건강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소녀시대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며 “2001년 출시된 이후 수많은 미투 제품의 범람 속에서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는 비타500과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닮은 모습이 광고를 통해 확인되면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