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방송중 이광연 앵커에게 반지 프러포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그맨 박휘순이 뉴스 프로그램에서 앵커에게 프러포즈 해 화제다.
박휘순은 2일 케이블 YTN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해 주사위 마술을 선보였다. 그는 주사위가 들어있는 통을 흔들며 "운명을 믿으세요?"라고 말했다. 통을 열자 주사위는 반지로 바뀌었다.
박휘순은 이광연 앵커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상 최초로 뉴스 도중에 프러포즈를 한다"고 말했다. 이 앵커는 "마침 딱 맞는 반지다"라며 "정말 큰일 났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휘순이 "결혼하셨으면 택배로 돌려 보내달라"고 말하자 이 앵커는 "곤란한데 돌려드릴 순 없을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