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유가 10% 오를 때 이익 3%씩 늘어난다-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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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LG상사에 대해 유가 급등 현상이 지속된다면 해외 자원개발 효과로 이익이 상승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 급등 현상이 지속될 경우 LG상사의 유전 개발에 따른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10% 상승할 때 LG상사의 올해 세전이익은 추가로 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생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 중에서는 오만 웨스트부카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며, 중국 완투고에서는 석탄의 상업생산이 시작됨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상사는 올해 호주 석탄광산 지분 추가투자 등 자원개발 투자를 3000~4000억원 수준으로 집행할 예정인데, 신규투자 성과의 가시화 시기가 LG상사의 주가 상승을 결정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가 급등 현상이 지속될 경우 LG상사의 유전 개발에 따른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10% 상승할 때 LG상사의 올해 세전이익은 추가로 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생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 중에서는 오만 웨스트부카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며, 중국 완투고에서는 석탄의 상업생산이 시작됨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상사는 올해 호주 석탄광산 지분 추가투자 등 자원개발 투자를 3000~4000억원 수준으로 집행할 예정인데, 신규투자 성과의 가시화 시기가 LG상사의 주가 상승을 결정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