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수로, 장혁, 조인성, 박재범, 차태현, 한예슬 등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된 것.

sidusHQ 매니지먼트 손재연 팀장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강성연씨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면서 "연기뿐 아니라 MC, 가수까지, 강성연은 아직도 더 보여줄게 많은 배우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1996년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데뷔한 강성연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드라마 '내사랑 내 곁에', '어사출두', '사랑밖에 난 몰라', '결혼합시다', '카이스트', '덕이', '해피투게더', '타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SBS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1인 2역으로 쌍둥이 자매를 소화해 호평을 받은 강성연은 2010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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