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국제유가 안정 소식에 '약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유주가 국제 유가의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37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33%(1500원) 하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0.83% 약세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 양상 국면에서도 S-Oil은 시장대비 아웃퍼폼했었다"면서 "유가의 하락 소식에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현재 국제 유가 수준은 올해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여전히 정제 마진이 견고하기 때문에 유가가 예상치보다 밑도는 급락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유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중재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소폭 내렸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0.2달러(0.3%) 하락한 배럴당 10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4일 오전 9시37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1.33%(1500원) 하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0.83% 약세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 양상 국면에서도 S-Oil은 시장대비 아웃퍼폼했었다"면서 "유가의 하락 소식에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현재 국제 유가 수준은 올해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여전히 정제 마진이 견고하기 때문에 유가가 예상치보다 밑도는 급락세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유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중재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소폭 내렸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0.2달러(0.3%) 하락한 배럴당 10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