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미모의 여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경진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개그맨 동기 '이태영' 입니다. 원래는 이미선이었는데 개명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진은 눈을 뒤집고 혀를 길게 내민 엽기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이태영은 큰 눈과 하얀 피부로 아이돌 못지 않은 미모를 과시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이태영은 '개그야'의 코너 '미녀는 외로워' '고품격 드라마'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경진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거지 말손 역으로 출연,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