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LVMH 전 대표 영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명품 보석업체 티파니는 프레드릭 쿠메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전 최고경영자(CEO·51)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그는 오는 10일부터 티파니에서 아시아, 유럽지역과 신흥국 등 해외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마이클 코왈스키 티파니 CEO는 “쿠메널 신임 부사장이 명품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파니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외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명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티파니는 몇 분기 전부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 지난 연말 쇼핑시즌에는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매출이 23% 증가했다. 또 유럽과 일본에서도 매출이 두자릿 수 이상 늘었다.
쿠메널 전 CEO는 LVMH의 주류 부문인 모에헤네시 대표를 지내면서 고급 샴페인인 모에샹동과 꼬냑 헤네시의 매출을 크게 늘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그는 오는 10일부터 티파니에서 아시아, 유럽지역과 신흥국 등 해외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마이클 코왈스키 티파니 CEO는 “쿠메널 신임 부사장이 명품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파니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외 국가들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명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티파니는 몇 분기 전부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 지난 연말 쇼핑시즌에는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매출이 23% 증가했다. 또 유럽과 일본에서도 매출이 두자릿 수 이상 늘었다.
쿠메널 전 CEO는 LVMH의 주류 부문인 모에헤네시 대표를 지내면서 고급 샴페인인 모에샹동과 꼬냑 헤네시의 매출을 크게 늘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