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의갑의 '미녀 아내' 김지헌이 성유리와 닮은꼴로 이목을 끌며 '미모 종결자'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SBS '나쁜 남자','닥터 챔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탤런트 정의갑이 탤런트 출신 미모의 아내 김지헌과 함께 출연했다.

정의갑의 아내 김지헌은 이날 참석한 아름다운 아내들 중에서 단연 돋보였다.특히 이날 이무송은 김지헌의 미모에 넋을 잃어 노사연에게 구박을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MC 김용만은 "(김지헌이) 탤런트 성유리와 엄지원과 닮았다"고 극찬하자 남편 정의갑은 의기 양양해 하기도 했다. 김지헌은 주변 부부들의 미모 칭찬에 "수줍습니다"라며 다소곳한 태도를 보여 남심을 자극했다.

미모의 아내와 함께 자리한 정의갑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2% 부족한 여백남으로 활약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처음 스튜디오 나들이를 한 정의갑- 김지헌 부부를 비롯해 자이언트에서 활약했던 윤용현- 박수진 부부, 개그맨 이홍렬, 영화배우 김진아 등이 새로운 스타부부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5분.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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