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여고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9시3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모 아파트 103동 앞 도로에 고교생 A(16)양이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이 발견했다.

A양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옥상에서는 A양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