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차량 정가판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가판매제 '프라미스 투게더(Promise Together)'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모든 지점과 대리점에서 동일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게 캠페인의 골자다.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은 "직원 간 과다 출혈 경쟁을 막아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