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듀얼뷰 카메라 ‘PL1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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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면 LCD 장착으로 셀프 촬영에 특화된 듀얼뷰 카메라 신제품 'PL120'을 출시했다.
'PL120'은 1,420만 고화소에 26mm 광각, 광학 5배줌 렌즈와 2.7" 메인 LCD와 1.5" 전면 LCD를 장착하고도 18.8mm의 두께이다. 무게 또한 110g에 불과해 휴대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듀얼뷰 기능을 한층 강화해 프론트 LCD만 켠 상태에서도 셀프 촬영을 할 수 있어 카메라의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전면 LCD에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칠드런 모드'와 삼각대를 이용한 촬영시 카운트 다운이 표시된 후 연속으로 2번 촬영이 되는 '점프샷' 등의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마이스타' 기능은 자주 촬영하는 인물을 사전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카메라 촬영시 초점과 노출을 우선적으로 등록해 놓은 사람에게 맞춰 주는 것으로 인물 촬영시 한결 편리함을 더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카메라만의 독자 기술인 듀얼뷰를 기본으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여 '듀얼 LCD' 하면 삼성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L120'의 출고가는 24만 9천원이며, 블랙·실버·퍼플·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