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4일 개인의 안전자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수료를 내달부터 1년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면제 대상은 국고채 통안채 등 국내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채권 ETF의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다. 거래소는 이번 조치로 1년간 1억1000만원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