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올해도 결혼식 같은 신입사원 입사식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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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예식홀에서 364명 사회 첫 발
김중겸 사장 “어떤 난관도 헤쳐가는 서약맺는 자리”
올해 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현대건설(사장 김중겸) 및 계열사 신입사원 364명(현대건설 228명, 현대엔지니어링 128명, 현대스틸산업 3명, 현대종합설계 4명, 현대 C&I 1명)이 3월 4일 오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가족(577명) 및 임직원(101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식홀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사식을 개최해 신입사원들이 신랑 신부의 약속처럼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신입사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장기 미래전략인 ‘비전 2015’의 선포식 동영상을 시청하며 새내기 사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졌다. 본행사에서는 신입사원과 후견인 대표의 사령장 수여 및 선서,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시간에 신입사원들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축사에서 “성혼예식과도 같은 오늘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이 신뢰하며 사랑과 이해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가겠다는 굳은 서약을 부모님과 선배 임직원 등 증인들 앞에서 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은 올해 1월 입사 이후 입문교육으로 현대정신 및 기업문화 습득, 사회봉사 활동, 서울대 인문학 과정 수강, 현장견학 등 예비 사원으로서 필요한 기본교양과 지식 등을 배웠다.
신입사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기술직과 사무직군으로 나눠 국내 현장 및 본사, 계열사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김중겸 사장 “어떤 난관도 헤쳐가는 서약맺는 자리”
올해 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현대건설(사장 김중겸) 및 계열사 신입사원 364명(현대건설 228명, 현대엔지니어링 128명, 현대스틸산업 3명, 현대종합설계 4명, 현대 C&I 1명)이 3월 4일 오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입사식을 가졌다. 가족(577명) 및 임직원(101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식홀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사식을 개최해 신입사원들이 신랑 신부의 약속처럼 ‘영원히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신입사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장기 미래전략인 ‘비전 2015’의 선포식 동영상을 시청하며 새내기 사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졌다. 본행사에서는 신입사원과 후견인 대표의 사령장 수여 및 선서,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시간에 신입사원들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축사에서 “성혼예식과도 같은 오늘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이 신뢰하며 사랑과 이해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가겠다는 굳은 서약을 부모님과 선배 임직원 등 증인들 앞에서 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은 올해 1월 입사 이후 입문교육으로 현대정신 및 기업문화 습득, 사회봉사 활동, 서울대 인문학 과정 수강, 현장견학 등 예비 사원으로서 필요한 기본교양과 지식 등을 배웠다.
신입사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기술직과 사무직군으로 나눠 국내 현장 및 본사, 계열사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