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만에 4% 급반등한 가운데 증시 시가총액도 단숨에 46조원이 불어났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2004.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2.2% 급등한 코스피지수는 이틀만에 76포인트 낙폭을 만회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8거래일만에 2000선도 재탈환했다.

이날 코스피시가총액은 1123조1850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2일(1080조3780억원)에 비해 42조8070억원 증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 1월19일 사상최고치(2115.69)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1182조4750억원까지 늘어난 바 있다.

코스닥과 코스피 양 시장 시가총액은 1225조1840억원으로 2일(1179조2160억원)보다 45조9680억원 늘어났다.

코스닥지수도 이틀 연속 반등하면서 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54% 오른 518.79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