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태양광 관련주인 오성엘에스티가 급등하며 이날 하루 동안 수익률이 6.31%포인트 올랐다. 이 부장은 누적 수익률 17.36%로 2위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22.61%)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꾸준히 보유중이던 오성엘에스티가 이날 7.39% 치솟으며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 부장은 이날 대림산업(6.17%)전량을 매도해 162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그는 "오성엘에스티를 추가 매수하기 위해 대림산업의 차익을 실현했다"며 "오성엘에스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에 반등시 매도, 조정시 매수하는 전략으로 장기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는 이날 3.03%포인트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누적 수익률 40.11%로 선두 자리를 매김했다. AP시스템(2.11%), 톱텍(3.36%) 등 기존 보유주식이 상승하며 수익을 보탰다.

최 대리는 이날 고려반도체(3.13%)는 전량 매도해 12만원의 이익을 확정했으며, 삼성SDI를 추가로 매수했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2.48%포인트),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송파지점장(2.14%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1.77%포인트),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1.32%포인트)도 수익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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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